백두대간1

세석 - 천왕봉

호 산 2011. 2. 15. 12:26

 

2011년 2월 12일 08:50 - 16:10

거림-세석대피소-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중산리.

산행거리 약 17Km

날씨 - 맑고 쾌청,주능선에는 눈꽃이 만발.

 

 

 

 

 

                                                                                 천왕봉정상에서 - 중봉을 배경으로

 

 

 

 

 

백두대간을 마무리하는 산행이다.

 

처음 진부령부터 시작을 하신분들이나,

중간에 들어와서 대간길을 걷는분들이나,

그리고 종주를 축하하러 오신분들이나  다들 기분이 좋은 산행이다.

더구나 날씨도 쾌청하여 지리산 하늘이 푸르디 푸르다.

 

거림에서 세석으로 가는길은 지리산 철학로라 할만큼  고도의 차이가 없고 ,

육산과 너덜길, 계곡이 있어 입맛대로 구경을 하며 걸을수 있는 길이다.

 

세석평전은 야생화는 없지만 눈꽃들로 가득하고,

촛대봉의 암릉에서 보는 조망은 앞으로는 천왕봉이 우뚝 솟아 있고,

뒤로는 날씨가 좋아서 노고단까지 보여준다.

 

연하봉,장터목으로 가는길은 암릉의 사이사이로 눈꽃들의 향연이고,

천왕봉을 지근거리에 두고 보면서 걷는 길은 즐거움이 가득하다. 

 

제석봉의 조망대에서 천왕봉을 다시 한번 눈안에 가득넣고,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이 오른다.

 

백두대간 종주라는 현수막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정상석에서 뽀쪽하게 솟아 있는 촛대봉,반야봉,노고단을  조망을 해본다.

그리고 중봉,지리의 황금능선이라는 구곡산능선도 보고,마야계곡도 보고...

날씨가 쾌청하니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진부령에서 춘하추동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 불어도 쉬지않고 걸어온 대간꾼들에게 하늘이 보상을 해 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역시 지리산은 이름 그대로 넉넉하다.

 

천왕봉에서 한참을 조망을 즐기다가  법계사,학습원으로  내려온다.

 

중산리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천왕봉은 우람함을 나타내며 햇살에 빛나고 있었다.

 

 

 

 

                                    개념도

 

 

 

 

 

거림 - 천황사

 

 

 

세석가는길

 

 

 

 

 

 

세석대피소

 

 

 

촛대봉 가는길

 

 

 

 

 

 

촛대봉정상 - 천왕봉 방향

 

촛대봉 정상 - 노고단 방향

 

 

장터목 가는길

 

 

 

 

 

 

 

 

 

 

 

 

 

 

장터목

 

 

제석봉 가는길

 

 

 

 

 

제석봉 과 천왕봉

 

 

통천문

 

 

천왕봉 정상

 

 

천왕봉 정상 - 걸어온 길. 촛대봉, 멀리 반야봉도 희미하게 보인다.

 

 

천왕봉 정상 - 지리의 황금능선이라는 구곡산능선과 중산리 방향.

 

 

천왕봉 정상 - 중봉과 써리봉 방향.

 

 

하산길 - 천왕봉의 바로 밑.

 

 

천왕샘

 

 

법계사

 

 

날머리 - 학습원 입구

 

 

중산리에 내려와 올려다 바라본 천왕봉 - 여전히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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