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8일 09:00 - 15:10
중치-월경산-봉화산-치재-복성이재
산행거리 12.1Km
날씨 - 맑음.
많은 눈이 쌓여 완전한 눈산행.
- 봉화산 정상 -
겨울산행은 눈,빙판길, 칼바람 이런 춥고 힘이 드는것을 즐거움으로 느끼면서 하는것이 아닐까?
오늘은 눈산행을 기대는 안 했으나 산행지에 눈이 많이 쌓여 눈산행을 하게 되었다.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 날씨는 포근한 편이고...
오늘 길은 산행인들이 잘 안 오는곳이라 우리가 처음으로 눈을 밟는 행운을 누렸고...
봉화산을 가다가 암릉전망대에서 보는 무령고개에서 이어지는 영취산,백운산과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기(氣)들이 나에게로 몰려와
사람을 흥분게 한다.
겨울산은 이래서 좋다.
- 개념도 -
중기마을
중치로 가는길
중치
뒤로 돌아보니 백운산이 보인다.
월경산에서 봉화산으로 가는 갈림길.
눈앞의 능선이 무명봉(870m)을 가는 능선.
광대치
함양 대안리 마을
936봉의 암릉에서 - 무령고개를 중신으로 좌로는 장안산으로 가는 금남호남길,우로는 영취산,백운산으로 가는대간길... 아름답구나!!
무명봉으로 가는길.
다시한번 더 돌아보고..
저 멀리 봉화산이 보인다.
무명봉에서 또 돌아 보아도 기분이 좋다.
무명봉정상목과 봉화산.
봉화산 정상.
복성이재로 가는길 - 다음구간에 만날 고남산이 저멀리 보인다.
치재 - 마지막 봉우리를 바라보니... 몇면전에 없던 테크시설이 되어 있다.
철쭉나무들이 우거져서 기어서 가야한다.
마지막봉우리에서 봉화산을 바라보고..
복성이재로 내려간다.
복성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