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산에는 바람이 불고 있는데....

가을산이 화려한 자태로 주말 산행을 재촉하고 있다. 평소 구석에 처박아 놓았다가 단풍철을 맞아 오랜만에 꺼내본 등산화 때문에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산에 몇 번 오르지 않았는데 낡았기 때문이다. 등산화를 새 것 같이 오래 신는 법을 알아보자. 하산 후 등산화 ..

[올바른 하산법]'유인원'처럼 무릎 굽히고 보폭 좁혀 걸어야 등산은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국민 스포츠. 전국 무수한 산들은 주말·평일을 가리지 않고 등산객들로 미어 터진다. 살을 빼고, 심폐 지구력을 기르며, 스트레스까지 단숨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최상의 운동이라는 게 등산 예찬론자들의 ‘변..

이 기록은 화려강산회원님들이 50m줄자를 이용하여 실측을 2회에 걸쳐 하였습니다. 양산다방리 대정파크맨션에서 부산진구 개금동까지의 종주시 거리는 26.233km로 오차범위는 거의 10m정도 입니다. 개념도. 대정그린파크맨션-(1.43km)-임도-(2.02 km)-은동굴 갈림길-(1.08 km)-장군봉 -(2.62 km)-고당봉-(1.05 km)-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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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주능선이나, 봉우리 붙기가 산행에서 제일 힘듭니다. ↘ 보통 산행시작시 1~2시간 정도 구간이지요. 5~7시간 정도 산행에는 빡시게 쏘아도 별 무리가 없겠지만,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산행시는 초반에 무리하면 절대 안됩니다. 다른 분이 빨리 간다고, 늦게 가면 민폐라고 생각되어 자신의 페이스..

◎ 축지법(縮地法)을 배워보자 - 출처 :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저자 故 김장호 등산과 관련한 서적이나 안내서들을 보면 호흡법이니 보행법이니 하는 용어를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등산의 기본으로 중요한 문제임에도 대부분 쉽게 받아들여 무심히 넘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산행을 잘 ..

동상, 눈사태, 저체온증, 질식사고, 화상에 유의해야 <<동상 예방법>> 이 겨울산행의 언저리에 호시탐탐 틈을 노리는 무서운 복병이 동상(凍傷). 주로 신체의 말단 부위 즉, 손가락과 발가락, 귓불, 코끝 등에 주로 발생한다. o 반드시 장갑을 껴야 한다. - 얇은 플리스 소재의 장갑이나 실크 장갑 ..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주5일 근무제 도입이 등산 인구 증가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등산은 비용이 저렴하면서 최대의 건강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등산은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주 3~4회·1년 간 하면 심박출량 12% 증가 등산은 평지를 빠르게 걷..

산행 중 겪는 첫 번째 고통은 더 이상 움직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숨이 차오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운동량에 비해 산소와 혈액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죠. 산길을 걷기 시작하면 서서히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게 되는데, 운동량이 자신의 심폐 능력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더 이..

백두대간 실전 종주 요령 ‘길은 단 하나, 물을 건너지 않고 마루금만 밟으며 가야 한다.’ 백두대간 종주의 명제다. 산을 코스나 거리에 상관없이 오르는 일반 산행과는 분명히 구별이 된다. 여기에 어려움이 있다. 꼭 그 길로만 가야 하고, 오늘 못 가면 다음번에 가야 한다. 이 명제를 충족시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