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8일 11:50 - 16:30
죽령-천문대-연화봉-희방사
산행거리 10Km
날씨 - 맑음
- 연화봉 정상에서 -
마음속의 찌꺼기를 소백산의 칼바람에 날려 버리려고 했는데..
감기만 더 들어 왔다.
모처럼의 죽령고개길은 여전히 춥고, 바람이 세차다.
연화2봉까지는 포장길이니 눈내린 빙판길을 조심해서 올라갔으나,
길을 돌아가니 응달진 길은 완연한 눈길이다.
전망대에서 연화봉 -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눈덮인 소백능선길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연화봉에서
건너편의 도솔봉능선을 보고,
가야할 비로봉능선도 조망을 한다.
추운날씨,세찬바람이 불지만 겨울의 소백산의 칼바람을 누가 모르랴?
이 칼바람속에 나의 마음속의 찌꺼기를 날려 버리려고 왔는데...
가슴 벌려 날려본다.
저 백두대간길인 소백능선길로...
산악회측에서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하산을 하잔다.
원래 계획했던 비로봉 - 비로사길은 포기를 하고 희방사로 내려와 희방폭포도 구경을 하고 산행을 정리를 한다.
소백산 안내도
죽령의 모습
연화2봉 올라가는 길
연화2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화봉-비로봉능선
연화봉 직전 - 저 위가 연화봉이다.
연화봉
연화봉에서 바라본 비로봉으로 가는능선
연화봉에서 바라본 걸어온 길
연화봉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도솔봉능선
연화봉정상석과 비로봉,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희방사의 전경
희방사계곡의 모습
희방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