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일 08:00 - 15:00
진례저수지-남산치-대암산-용지봉-불모산-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
산행거리 21Km
날씨 - 맑음. 산행하기가 좋은 날씨.
- 천자봉에서 시루봉을 배경으로 -
마창진 종주 마지막날이다.
남산치에서 합포까지....
한주일을 준비운동없이 가는 산행은 몸을 무척 고달프게 한다.
가픈 숨을 들락들락거리며,
땀을 흐리며,
그러나 마음의 여유가 없이는 갈수가 없으니 조금의 여유도 부리면서 서서히 몸을 워밍업을 하면서 걸어본다.
몇년전에 대암산은 진달래꽃의 밭이 되어있더만은 지금은 꽃망울도 없는 삭막한 그림이다.
용지봉에서 상점령으로 가는 내리막길도 생강나무 노오란 꽃망울뿐....
상점령에서 불모산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은 힘이 들지만 불모산정상밑의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장복산과 성주사,창원시내의
조망은 일품이다.
불모산의 통신탑과 군부대를 지나 웅산에서의 안민고개와 장복산능선, 걸어온 길,그리고 걸어 가야할 길을 조망을 하면서
시루봉을 향해 간다.
시루봉, 나무계단, 천자봉으로 가는 길은 진달래나무들로 가득하지만....
몇몇나무는 꽃을 피웠지만 안타깝다.
천자봉을 내려가니 대발령이다.
대발령에서 합포로 가는길은 40여분 걸리지만 산불방지요원이 지키니 걸음을 멈추고 산행을 마친다.
마산,창원,진해를 둘러쌓고 있는 능선을 3구간으로 나누어 걸어 보았다.
산은 전형적인 육산이고, 고도의 차이가 많지않아 힘이 들지는 않았지만,
쌀재고개에서 무학산을 가는길,
소목고개에서 정병산을 올라가는길은 힘이 들었다.
계절이 4월 중순이였으면 진달래군락지가 많아서 참으로 멋진 꽃산행이였으리라 생각이 된다.
이리저리 마창진은 마무리가 되었다.
진례면 신안리 마을
남산치
대암산을 가는길
암릉전망대에서 - 정병산,비음산에서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대암산 정상
대암산 정상 - 불모산 방향.
대암산 정상 - 용지봉 가는길.
용지봉 가는길.
뒤돌아본 대암산.
비음산,남산치에서 대암산으로 올라오는 능선 - 정병산은 가까스로 희미하게 보인다.
용지봉 정상.
용지봉 정상.-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용지봉 정상 - 낙동정맥길.
용지봉 정상 - 불모산 방향.
상점령 가는길
상점령
불모산 정상밑.
불모산 정상밑 - 성주사
불모산 정상밑 - 장복산방향.
불모산 정상.
웅산 - 불모산 방향.
웅산 - 안민고개와 장복산 방향
웅산 - 시루봉 방향
다시 한번 불모산을 뒤돌아보고..
시루봉이 점점 가까워진다.
시루봉정상에서 - 걸어온길을 뒤돌아 보며..
시루봉정상에서 - 걸어 가야할 길을 바라보며..
뒤돌아본 시루봉 - 해병대신병들의 땀내가 나는것 같다.
천자봉직전 암봉위에서 - 뒤돌아본 시루봉.
천자봉직전 암봉위에서 - 천자봉이 눈앞에...
천자봉정상
천자봉정상 -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천자봉정상 - 대발령과 합포 날머리가 보인다.
대발령
합포 - 산행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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