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5일 09 : 30 - 18 : 30 ( 9시간 )
가천마을 - 에베로릿지 - 영축산 -오룡산 - 석계공원묘지.
맑고 쾌청함.
산행인원 5명.
영남알프스의 주능선과 지능선은 거의 발품을 팔았으나 ,에베로릿지는 못가보았다.
오늘 그곳을 가 본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 가천마을을 지인을 도움을 받아서 도착하니 9시반, 바로 출발!!
녹수가든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니 임도가 나오고 군인들의 포사격장이 나온다.
사격장의 철망을 따라 올라가니 위용도 당당한 암릉군이 나타난다.
오늘따라 햇빛이 쨍쨍하다.
조금 올라가도 땀이 많이 난다.
천천히 몸을 워밍을 하면서 야생화도 구경하며,계곡에서 물도 마시고 머리도 씻고 올라가니 직진을 하면 금강폭포,우측으로
시그날이 붙어 있는 곳으로 가면 에베로릿지로 가는 길이다.
녹수가든
영축산 올라가는 능선과 에베로릿지가 보인다.
야생화도 보고..
에베로릿지로 올라가는 들머리이다.
지금부터 암릉군과 밧줄이 시작되는 오늘 산행의 맛과 멋이 들어 있는.....
좌측으로는 영축산을 올라가는 능선을 바라보며
그리고 우측으로는 아리랑릿지의 수석과 같은 암릉을 보면서 밧줄을 타면서 서서히 올라간다.
하늘은 새 파랗고....
아리랑릿지의 암릉군.
영축산의 정상이 보인다.
암릉구간이 끝나니 능선이 나타난다.
우로는 영축산 좌로는 신불,간월로 간다.
조금 걸어가니 영축산 정상이다.
몇년전 영축산정상석은 2개가 있었는데, 없애고 크다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능선에서 바라본 영축산 정상.
영축산정상석.
영축산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오룡산 방향.
영축산정상에서 바라본 수미,사자봉.
영축산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
지금부터는 능선길이다.
청수골에서 올라오는 길,통도사에서 올라오는 길.
청수중앙골에서 능선과 마주치는 체이등에서 바로 직진하여 20여분 빽서리....
다들 피곤해하는 얼굴들이다.
죽바우등을 지나니 시살등이 곧이여 나타나고
시살등 정상석은 뿌리채 뽑혀있다.
아마도 산행객들이 했겠지....
안타깝다.
시살등을 지나 오룡산으로 가는 길은 아기자기하다.
전망도 할수 있고,산죽도 구경을 할수 있고,
석수가 나오는 동굴을 보니 물이 마른지가 오래인갑다.
물받는 통이 마른것을 보니....
내려갔다가 올라가니 오룡산이다.
이제부터는 하산길이다.
통도사로 가나,석계공원묘지로 가나 상의를 하다가 석계공원묘지로 방향을 잡는다.
임도를 따라 콘크리트포장길도 걷다가 무릎이 아프다 싶으니 산행을 접는다.
오룡산으로 가는길 - 죽바우등이 선명하다.
뒤돌아본 신불산
뒤돌아 본 영축산
시살등
오룡산은 점점 가까워지고..
오룡산밑의 양 암릉사이에서 바라본 영축산.
오룡산 정상
오룡산정상에서 바라본 하산길
장자골에서 바라본 오룡산.
오늘 산행은 충분한 휴식과 암릉군들과의 사이에서 즐거운 산행을 했다.
9시간이 걸렸으나 실 산행시간은 7시간정도....
그래도 산에서 맑은 공기로 인하여 정신은 더욱더 쾌락하다.
2009년 4월 7일 - 호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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