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계종주란...
창원 봉림동의 창원사격장에서 마진터널까지의 창원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을 종주하는것을 말한다.
창원,마산,진헤시와 김해지역을 조망을 할수가 있습니다.
2008 . 4 . 18 05 : 20 - 16 : 20
창원사격장-정병산-비음산-대암산-용지봉-불모산-웅산-안민고개.
산행거리 29km.
날씨 - 맑고 무더웠음.
산행인 4인.
개념도
새벽3시의 알람소리에 잠이 깨어 몸을 씻고 아침을 먹고 3시40분경에 우진님의 차를 타고 당감동으로 가서
한분을 태우고 창원으로 갑니다.
창원 사격장은 초행길이라 택시기사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니 바우님이 고성에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산행을 할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창원사격장 정문을 통과하여 산쪽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왼쪽으로 클레이사격장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공기총사격장건물이 있습니다.
도로는 사격장뒤쪽 연못까지 계속되는데 여기서 길이 양길로 나누어집니다.
우측길을 택하여 가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가니 약수터가 나오고 조금더 올라가니 소목재가 나옵니다.
이제는 날이 밝아져 랜턴이 필요가 없습니다.
우측을 보니.정병산(봉림산)이 보입니다.
정병산오름길은 나무계단과돌계단으로 되어 있어,새벽녁에 땀을 흘리게 하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20여분을 올라오니,정자가 보이고 좌측으로 조그만 암릉이 정병산표지석이 있습니다.(06:10)
소목재(298.3m)
시간이 되니 해도 떠오르고..
정병산정상석.
주남저수지
창원사격장이 보입니다.
가야할 산들...
정병산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우측으로 난 길로 가니,
계단이 나오고 가야할 산들이 나란히 보입니다그려...
야생 산벗꽃이 활짝피어서 우리를 반겨주고,어제까지 온 비로 인하여 나무들이 새초롬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피어서 지고 있는중이고,철쭉은 꽃봉우리가 아직 입니다.
내봉림산을 지나 양쪽으로 진달래와철쭉들이 나란히 서 있는 오르막을 올라가니 417봉 입니다.
일행을 기다려 떡과빵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야생산벗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내봉림산정상석
417봉
417봉을 올라온 길- 철쭉꽃망울이 아직 입니다.
417봉에서 우측으로 난길로 비음산을 향하여 가는 길은 진달래가 양길로 피워있고,
자그만한 암릉사이로 피어 있는 꽃들은 아름답니다.
오늘 산행을 잘 왔다고 자위를 합니다.
비음산을 가기전에 돌담이 보이는데 진례산성의 흔적같습니다.
곧이여 비음산의 진달래 전망대가 보이고...
진달래는 다 지고 철쭉들은 꽃망울만 생겨 있는데 ....
비음산철쭉을 보려면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비음산정상으로 400m쯤 들어가서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나와서 대암산으로 갑니다.
대암산으로 가는 길은 아기자기한 암릉길로 되어 있습니다.
진달래들이 이곳에는 군락이 아직 남아 있어 예쁩니다.
오르막길을 힘들어 올라가니 대암산이 진달래와 나타납니다.
대암산정상의 주변은 진달래군락지가 형성되어 오늘산행의 묘미를 맛보게 해 줍니다.
비음산 가는길.
걸어온 길.- 저멀리 정병산이 보입니다.
대암산으로 가는 능선
진례산성 표시판
비음산의 진달래군락지.
비음산정상-정병산이 멋지게 보입니다.
비음산의 철쭉과 진달래
대암산 가는길.
대암산정상.
대암산정상의 진달래 군락지
대암산의 진달래를 한참을 구경하고,
용지봉으로 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 다시 올라가니,너덜길에 돌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행들이 배가 고픈지 일찍 점심을 먹자고 합니다.
11시밖에 안 되었는데....
용지봉밑의 평상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오르막을 치고 올라가니 용지봉입니다.
용지봉 가는길-저 멀리 용지봉이 보인다.
뒤돌아 본 대암산
아침부터 걸어온 길을 한번 더 돌아보고.
용지봉 정상.
용지봉에는 장사를 하는분도 안 보이고 산행객 3분만이 계시네요.
우측길로 내려가니 경사도가 없는 편안길이 721봉까지 계속됩니다.
721봉에서 직진이 아닌 우측으로 난 시그널을 보고 길을 가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급경사의 연속입니다.
너털길이 나오고,돌탑들이 보입니다.
곧이여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걷다가 시그널을 보고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임도로 나왔다가
산으로 들어가지말라는 표지판을 있는곳에서 산길로 들어 갑니다.
이제부터는 불모산밑까지 오르막의 연속입니다.
불모산정상에는 군사지역이므로 정상의 철책선을 돌아서 나오니 시루봉으로 가는 이정목이 보이고,
임의로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길을 따라가 내려갔다가 올라가니 웅산입니다.
웅산은 직진을 하면 시루봉으로 가고,안민고개로 가는길은 우측길 입니다.
웅산에서 한참을 휴식을 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안민고개로 가는 길은 돌아보면 시루봉으로 가는 능선이 보이고,다시 고개를 돌리면 오늘산행을 한
정병산부터 불모산까지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안민고개에 가까워질수록 벗꽃들이 눈에 보이는데,조금 일찍 왔으면 벗꽃들이 장관이여겠구나 싶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비음산부터 진달래는 실컨 보았으니.....
안민고개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배낭에 남은 음식을 나누어 먹고.
일행중 한명이 아침부터 힘들어 하더니 장복산은 포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안민고개에서 먼저 내려가 차를 가지고 마진고개에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는데...
안민고개에서 내려가는것도 장난이 아니고,...
새벽에 만나서 같이 함께하는 산행을 해야지싶어 다른일행과 상의 하니 다들 산행을 그만 하자고 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산행은 끝.....
불모산으로 가는길.
721봉을 기는길에..
721봉.
안민고개가는길과 장복산.
천년고찰 성주사.
불모산정상밑 이정목.
웅산,시루봉으로 가는길.- 저멀리 뽀죽하게 시루봉이 보인다.
뒤돌아본 불모산.
웅산.
웅산에서 안민고개로 가는길.
시루봉으로 가는 능선.
시루봉.
장복산이 가스로 인하여 희미하게 보인다.
벗꽃들이 많습니다.
안민고개.
이 산행은 봄산행지 이고
산행내내 물을 공급을 할수가 있는곳이 전무합니다.
물을 충분히 준비를 하여 산행을 해야 한다는것.....
오늘 날씨도 더운데 산행을 산우들...
장복산은 다음에 한번더 타면 되는것,
수고하셨습니다.^^
2008 . 4 . 26 - 호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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