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료실

장거리 산행법

호 산 2007. 12. 25. 06:01
 
1. 초반 주능선이나, 봉우리 붙기가 산행에서 제일 힘듭니다.
 보통 산행시작시 1~2시간 정도 구간이지요.
 5~7시간 정도 산행에는 빡시게 쏘아도 별 무리가 없겠지만,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산행시는 초반에 무리하면 절대 안됩니다.

 다른 분이 빨리 간다고, 늦게 가면 민폐라고 생각되어 자신의 페이스를 잃고
 오버 하게되면 완주가 힘드니까,
 초반에 본인의 페이스를 잘 조절해야 됩니다.
 절대 다른 분이 빨리 간다고 오버 하시면 안됩니다.

 
2. 물은 조금씩 자주 드셔야 합니다.
 단거리와 달리 장거리는, 목이 마르다고 느끼면 이미 탈진 상태에 들어간 겁니다.
 목이 마르지 않으시더라도
 미리미리 물을 보충 목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숨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평지에서 일반적으로 숨쉬다,
 오르막에 치고 올라갈때 숨이 모자라 크게 쉬시면 벌써 늦습니다.
 평지에서부터 숨을 크게 호흡하면 오르막이 덜 부담스럽습니다.
 특별한 봉우리가 아니면, 정상에서 쉬지 않고 진행합니다.
 이때 내려가면서 다리도 쉬시고,
 계속 호흡도 크게 하고 내려가셔야 다음 오르막에 숨이 차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호흡도 많이 하시는 것이 요령입니다.
 
 
4. 행동식도 미리미리 드셔야 합니다.

 장거리 산행상 음식을 섭취할 시간적 여유가 적습니다.
 귤이나, 오이,초컬릿, 미니초코바 등을 산행하시면서 행동식으로 드셔야 합니다.
 2시간당 1개 정도의 미니쵸코바를 먹습니다.
 물론 가면서 먹습니다.
 가다가 배가 고프면 안됩니다.
 먹고 가자고 말하기 미안하여 그냥 가면 나중에 허기 집니다.
 허기진 후는 보충을 해도 계속 허기가 지니 미리미리 드시기 바랍니다.
 
 
5. 장기산행은 무게와의 싸움입니다.
 빠른 속도로 걸어야할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챙기시고 무거운 것은 배낭의 위에 가도록 하시고
 배낭의 무게중심이 허리위에 있도록 맬방을 당겨 조절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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