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요법

벗나무의 효능

호 산 2010. 3. 25. 10:00

 

                                                        벗나무의 효능
 
 

 

 

 

▶ 기침, 해수, 천식, 피부병,

두드러기, 습진, 땀띠, 홍역, 쇠고기 먹고 체한데, 편도선염에 좋은 벚나무


벗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봄에 껍질을 벗겨 햇볕에서 말린다.  배당체인 사쿠라닌이 들어 있어 기침약으로 하루 3~5g을 물로 달여 먹는다.
 
벚나무는 재목이 탄력이 있고 굳고 치밀하여 글을 쓰는 경판목, 고급가구재, 악기재, 썰매, 낫자루 등에도 이용되었다고 하며, 나무껍질을 민간에서는 물로 달여서 두드러기, 홍역, 습진, 땀띠, 쇠고기 먹고 체한데, 기침, 편도선염 등에 써왔다.  벚꽃으로 떡을 해먹거나 술을 담가 먹으며 익은 열매로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벚나무, 산벚나무, 털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좀벚나무, 분홍벚나무, 제주벚나무(왕벚나무), 가는잎벚나무, 올벚나무, 실벚나무, 양벚나무, 섬개벚나무, 처진개벚나무, 털개벚나무, 꽃벚나무, 겹개벚나무, 별벚곷나무, 개버찌나무, 산개버찌나무도 모두 약용한다.
 
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분포되었습니다.
보통크기는 20m정도 이고 사는 곳은 산지입니다.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검은 자갈색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없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급하게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넓은 예저로 길이 6∼12cm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침 같은 겹톱니가 있구요.

털이 없고 처음에는 적갈색 또는 녹갈색이지만 완전히 자라면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다소 분백색이 도는 연한 녹색이 됩니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며 2∼4개의 꿀샘이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2∼5개가 산방상 또는 총상으로 달립니다. 꽃자루에 포가 있으며 작은꽃자루와 꽃받침통 및 암술대에는 털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6∼7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으며 버찌라고 해요.

벚나무는 때로는 개벚나무와의 구별이 곤란하지만 톱니의 밑부분이 넓어서 침처럼 되지 않는 것이 다르고, 중국 동북부에서 자라는 것은 전부 개벚나무의 학명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핵과의 인을 약용으로 하고 민간에서는 벚나무의 내피를 기침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본종은 가꾸고 있던 나무로서, 꽃이 흰색이고 겹으로 되는 것을 흰겹벚나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수술이 전부 꽃잎으로 되고 암술은 잎처럼 되어 꾸부러져서 밖으로 나온 것은, 보현보살이 타고 있는 코끼리의 코처럼 보인다고 보현상이라고 하며, 처음의 홍색에서 점차 퇴색하여 흰빛으로 됩니다.

잎이 피침형인 것을 가는잎벚나무, 잎자루와 꽃가지에 털이 있고 꽃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사옥꽃가지 ·작은꽃가지 및 잎 뒷면과 잎자루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벚나무, 잎자루와 잎 뒷면 주맥에 털이 밀생하고 꽃가지에도 털이 많은 것을 털벚나무라고 하지만 잔털벚나무와의 중간형이 제일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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