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蔘(산삼)은 일정한 세월이 지나면 새싹이 나올 때 꽃을 맺는 꽃 대가 잎과 줄기와 함께 나오는
顯花植物(현화식물)에 속하면서도 被子植物(피자식물)에 속하며, 植物(식물)로 分類(분류)하면
오가피과의 半陰地性(반음지성)의 植物(식물)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山蔘(산삼)은 전라남도 "모후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그 씨앗을 집 근처에
뿌려 사람의 손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人蔘(家蔘)(인삼(가삼))이라 전한다 한다.
이 人蔘(家蔘)[인삼(가삼)]의 익은 열매를 새나 짐승들이 따먹고는 그 열매의 껍질을 소화시키지
못한 나머지 그대로 배설, 또는 뱉아 버린 것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發芽(발아)한 씨앗이 자란
것을 山蔘(산삼)이라 한다.
그러나 그 씨앗의 發芽(발아)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필요로 하는데 方位(방위),濕度(습도),
配水(배수),土躬(토양:알카리성),高度(고도),地形(지형),日照量(일조량),樹林(수림)의 種類(종류)
주위의 自生(자생)하고 있는 植物(식물) 등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지 아니하면 안되는 것으로,
만약 이러한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불충분하면 땅속에서 약 50여년 동안을 休眠(휴면)의
상태로 머물다 다시금 일정한 여건이 되어야 發芽(발아) 한다는데 그 기간은 3~ 4년 정도이고,수명은 수 백년을 가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이러한 休眠(휴면) 상태의 山蔘(산삼)은 뿌리가 물렁하며 잔뿌리가 거의 없고, 4월 말경에 싹이 돋아 5월초 경에 꽃 피고,이 꽃은 흰색
작은 봉우리를 가지며, 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성숙되어 7월 중순경에서 8월 초경에 붉게 익으며 8월 중순이면 落果(낙과)된다. 山蔘
(산삼)의 종류는 엄격히 분류하면 18種(종)으로 분류하지만, 일반적으로 天種(천종), 地種(지종), 人種(인종), 長腦(장뇌)로 분류한다.
특히, 山蔘(산삼)의 腦頭(뇌두)는 한 위치에서 오랜 기간 동안 싹이 계속해서 발아하고 이러한 기간이 끝나면 다음 腦頭(뇌두)에서
發芽(발아)한다. 그러므로 腦頭(뇌두)의 모양은 일정한 주기의 완만한 螺線(나선)모양으로 형성되는 것이 山蔘(산삼)의 특징이다.
山蔘(산삼)은 長腦蔘(장뇌삼)과 비교해 腦頭(뇌두)가 대체로 짧아 뿌리 상단부와 줄기하단부가 거의 맞붙어 있을 정도이다.
때로는 腦頭(뇌두)와 뿌리가 긴 山蔘(산삼)이 있으나 이는 지형적으로 경사가 심한 지역(토양의 유출로 뇌두가 지표에 않기 위해
줄기부위가 腦頭化(뇌두화)된 현상에서 生長(생장)한 것이다.
山蔘(산삼)은 초기에는 3개의 잎으로 發芽(발아)하여 5개의 잎으로 자라는데 기간은 4~ 5년이 걸린다 하니 4개월로 日照(일조)시간으로
山蔘(산삼)의 성장 속도가 느림을 알 수 있다. 대개 山蔘(산삼)의 년중 生長(생장)기간은 5월, 6월, 7월, 8월의 계산하면 300 시간
정도로 일년 동안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自然山蔘(자연산삼)은 잎의 수, 크기, 잎의 가지의 수에 따라 山蔘(산삼)의 年齡(연령)과 비례하므로 줄기의 굵기, 뿌리의 크기, 상태,
腦頭(뇌두)의 상태, 잎의 크기 등을 보고 산삼의 年齡(연령)을 결정한다.
▶ 산삼의 효능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 질환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 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산삼을 먹게되면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고 머리가 좋아진다. 조혈, 신진대사 촉진작용을 하며 인체의 저항력을 높임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당 뇨)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생성에 영향을주는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됨
(간질환)
인삼의 사포닌의 생리학적 효과로 인해 급.만성감염성 감염환자의 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
(도나예프스키-소련) 산삼은 간의 기능을 도와주고 각종 간질환(간염, 간경변,간암등)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므로 간장보호를 위하여 평소에 복용하면 매우좋다.
(혈 압)
산삼은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조절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고혈압, 저혈압의 증세를 정상화 시키는 탁월한효능이 있다.
(항암 효과)
'산삼'과 천화분(天花粉)을 함께 복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생긴다.
자궁암세포의 발육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부인병)
산삼은 부인들의 냉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및 산후, 다산에 의한 신경쇠약 등에 극히 효과적이며 피부미용과 모발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조혈 작용)
혈행을 좋게하고 조혈작용을 한다. 빈혈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삼엑기스는 빈혈을 막아주며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실증되어 있다.
(노화 방지)
간기능, 신기능, 심기능을 높이며 노화물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키주며 지질의 과산화를 방지해주는 말톨(Maltol)이라는 새로운 성분은 노화방지에 크게 효능이 있다. *한병훈 박사*
(위장병 치료)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위산이나 펩신의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류머티즘 치료)
항류머티즘 활성 성분으로 인해 말단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하므로 류머티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력 증진)
연발성음위환자에게 효능이 있다. 남성불임환자에게 운동정자수를 증가시킨다. 여성불임증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기자끼박사-일본) 8.두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눈을 맑게 한다. 학습률이 향상되며 정신적인 안정성을 더해준다. 사포닌중진세노사이드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사또박사- 일본) 인삼은 대뇌피질의 교감신경계를 매개로 망막혈관의 세동맥을 선명하게
이안시키는데 효과가 있다.(지라노파 박사)
(심 장)
인삼의 사포닌은 심장의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동물의 심맥계에 대한
약리작용을 강화시켜준다.
(기 타)
효능 소화촉진,만성위장 장애에 효능이 있으며 체력과 생명력,저항력이 증가된다.
피로해소소, 심신피로회복,술(알콜)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탁월하다.
산삼의 칠효설(山蔘의 七效設)은 말 그대로 산삼이 사람에게 이로운 일곱 가지의 효력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서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보기구탈(補氣救脫) : 원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린다는 뜻
심신의 기운을 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는 체력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매우 좋다.
익혈복맥(益血復脈) : 혈액에 이롭게 하고 맥을 고르게 한다는 뜻
체내의 혈액을 왕성하게 생성케 함으로써 항상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고 신체의 기능이나 발육을 개선시킨다.
양심안신(養心安神) :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는 뜻 마음을 편안히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줌으로써
심장기능을 강화 시켜주고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스트레스 등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생진지갈(生津止渴) : 체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한다는 뜻
체내의 체액을 보충하는 한편 갈증을 해소케 함으로써 비장기능의 강화와 함께 당뇨병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다.
보폐정천(輔肺定喘) : 폐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는 뜻
폐의 전반적인 기능을 보호해줌으로써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호흡기 기능을 강화시켜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
건비지사(建脾止瀉:위장기능 강화 및 개선) :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위장 기능을 보다 튼튼히 보해줌으로써 식욕을 촉진 시켜줌과 동시에 배탈 등의 위장계 질환과 예방에 효과적이다.
탁독합창(托毒合瘡) : 체내 독을 제거하고 종기를 삭혀준다는 뜻
체내에 내재되어있는 독기를 제거해줌으로써 피부를 곱게 하고 몸에 생기는 종기 등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산삼은 약한 부분을 보호해주는 체질개선제 일뿐 일부에서 언급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산삼을 복용하는데 있어서 가장중요한것은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과 동시에 식생활을 옳바르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병을 치유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합니다.)
산삼의 복용방법및 유의사항
산삼을 복용하기 전에 아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장시간 산행을 하는 심마니의 노고와 약효에 대한 믿음이 중요할것이다.
삼일 전 : 구충제를 복용한다.
이틀 전 : 미음이나 죽을 먹으며 속을 비워 소화 기능을 좋게 한다.
하루 전 : 매운 음식, 짠 음식, 신 음식을 삼가며 위의 부담을 줄인다.
당 일 : 이른 아침 공복에 생초를 생수로 씻어 잔뿌리까지 먹는다.
하루 후 : 미음이나 죽을 먹는다.
이틀 후 : 정상적인 식사를 하며, 부부생활, 과로, 음주, 목욕을 금한다.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등...
※주의 : 복용 후 2 ~ 3일간 부부관계를 금함.
1. 處暑 전 생식 산삼은 입춘에 물이 올라 처서(處暑)에 물이 내린다.
딸이 익어 떨어지기 전에는 약효가 뇌두 부위와 약통 상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계신 분은 믹서기로 갈아서 아침, 저녁 공복에 양을 조절해서 먹으면 좋다.
(뇌두 부분은 구토를 일으키거나 열을 내는 성분이 있음)몸에 심듯이 뿌리부터 잘게 오래 씹어서 복용하고 죽은 갈아서 입가심을 한다.
2. 處暑 후 생식 물이 내리고 딸이 떨어진 후에는 요두와 죽을 제거하고 약통만 먹는다.
3. 산삼주를 담글 때는 적어도 6개월 후에 마신다.
4. 산삼 1냥 정도나 산삼의 양이 부족할 때는 홍삼1근 양을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상승 한다.
5. 산삼을 복용할 시는 한꺼번에 하루 또는 이틀에 걸쳐 모두 먹는다
산삼복용 후 반응
산삼은 처음 음용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아래의 현상이 있다.
인삼이나 홍삼을 통해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산삼을 음용 시에는 나타나는 현상이며 부작용이 아닌 치유과정이라 할수있다.
(1) 산삼을 먹는 즉시 몸에 열이 나고 열꽃이 나는 경우가 많다.
(2)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느껴지거나 몸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3)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서 몸을 가누기 힘든 경우도 발생한다.
(4) 심하게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장에 있는 모든 음식물이 배설된다.
(5) 마치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몸살기가 점점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6) 코에서 코피를 쏟는 경우도 있다.
(7) 깊은 잠에 빠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잠이 전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8)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명현 현상이 뒤 따른바 이를 조금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명현현상이 지나고 나면 그때부터 몸이 가볍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산삼을 복용하면 명현작용(暝眩作用)이 잘 일어난다.
여기서
명(暝)이란 "눈을 감고 명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현(眩)이란 "눈이 아찔 아찔하다, 아득하다, 판단력(판단력)이 없어진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KBS TV에서 방영했던 역사드라마 "왕건"에서
백제국 견훤왕의 부친인 아자개가 죽을 병에 걸려 있을 때
고려국에서 구입하여 보내준 산삼을 복용하고 혈변(血便)을 보는 등,
사흘동안 깊은 잠에 빠져 비몽사몽(非夢似夢)에 있게 되자
식구들은 '산삼으로 인해 돌아가시는가?' 하여 걱정하는 내용이 방영되어졌다
아자개의 죽을 병이 그가 명현에서 깨어나자 깨끗이 나아졌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명현현상 혹은 명현반응, 명현작용이라 한다.
산삼을 복용하고 명현반응은 본인이 잘 모르고 넘어가는
가벼운 것으로 부터 인사불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
명현반응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온몸이 따듯해 지거나 몸이 달아 오른다.
* 삼에 취해 졸리거나 깊은 잠을 잔다.
* 설사를 한다.
* 어지러움, 현기증이 일어난다.
* 온몸, 특히 손발에 삼꽃이라 하여 붉은 반점이 생긴다.
* 명현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삼꽃이 피부에 생기는 이유는 신체의 말단 부위가 있는
모세(毛細)혈관이 확대되어 혈액의 공급이 많아 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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