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봄 미나리 시식산행
호 산
2007. 6. 1. 20:57
청도의 화악산을 산행을 하는 날이다.
이때쯤이면 한재미나리가 나오는 시기이고
화악산을 산행을 하고 내려와 한재미나리를 된장을 찍어 막걸이,삼겹살을 구워서 한잔을 하면 직이지.. 흐흐
원점회귀 산행이니 회원들 차량3대를 지원 받아서 16명이 산행을 하니,
선두,후미가 나누어진다.
들머리에서에서 무덤을 지나 화악산을 올라가는 오르막은 항상 땀을 뺀다.
전망대까지의 칼바람은 2월을 무색하게 하고,
화악산을 지나
넓직한 공터에서 중식을 하고
윗,아래 화악산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마음을 넓게 깊게 호흡하게 한다.
내리막길을 내려와
철마산을 올라가는 길도 장난이 아니다.
후후....
음지리로 내려오는 길도 만만찮고....
내려와 한재미나리,삼겹살,감자탕으로 공복을 채우니,
미나리의 향이 봄을 더욱더 재촉하고.
봄이 나의 주변에 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봄이로구나.
봄봄~`!!^^^^
2007. 2. 11
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