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백운산

호 산 2009. 8. 19. 10:56

 

2009년  8월 16일  10 : 10 - 14 : 00

호박소 - 백운산 - 호박소.

흐림.

나 &산적.

 

 

원래는 산행계획이 없었는데,토요일 산적님이 전화가 와서 같이 산행을 합니다.

일요일 동래전철역에서 만나 "어디로 갈래?"했더니 "백운산이나 같이십더"해서 즉석에서 코스가 결정이 됩니다.

 

석남터널앞 휴계소에서 공짜술을 얻어먹고 이바구를 하다가

호박소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운산은  암릉으로 되어 있고,

               조망권이 멋이 있고

               산행시간도 알맞아 초보산행으로는 딱 맞는 코스입니다.

 

조망권으로는 능동산에서 사자봉,수미봉을 이어주는 능선, 뒤로는 아랫재에서 가지산을 이어주는 능선,

                     밀양앞까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들머리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20여분 된다.

능선에 도착하면 암릉길이 나오면서 밧줄과 계단길이 나온다.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조망권이 직이는데....

오늘은 운무로 인하여 여 아니올시다.

 

 

 

 

 

 

 

 

계단길에서  백운산까지는  거리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쉬면서 앉아서 놀만한 장소는 많이 있슴다.

백운산정상에서 맥주와 과일을 먹고 놀다가 가지산까지 가지말고 호박소로 바로 하산을 하자고 하니,

한마디로 "OK" .

그리하여 호박소로 내려 가다가 푸르른날의 님들이 잘 아시는 '산적표 라면과 김치'로 점심을 합니다.

 

 

 

 

 

구룡소 폭포.

 

잘못을 했는지,

잘 살려고 비는것인지...

옹기종주 돌탑을 많이도 쌓았습니다.

 

 

날머리의 산행 안내도.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니  구룡소 폭포가 장관 입니다.

 

3시간여 짧은 산행이지만

 

산적님! 

반가웠습니다.

 

 

                               2009년  8월  19일      -호  산 -